공연 소개

※2022 일신프리즘시리즈의 테마는 Olivier Messiaen이며, 본 공연은 해설과 함께합니다.

지휘 정한결

지휘자 정한결은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지휘자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3위와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독일 음악협회 ‘지휘자 포럼’의 멤버를 역임하였다. WDR 쾰른 방송교향악단,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인천시향 등 국내외 수많은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지휘하였으며, 현대음악분야에서도 다양한 단체들과 작업하면서 니코 뮬리의 실내악 작품을 독일 초연, 해리슨 버트위슬의 오보에 사중주 등을 한국 초연하기도 했다. 정한결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작곡과,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대학원 지휘과를 졸업하였다.

메조 소프라노 김지선

메조 소프라노 김지선은 가천대학교 졸업 후 독일 라이프찌히 음악대학에서 디플롬과정과 최고성악과정(Meisterklassenexamen Gesang) 을 졸업하였다. 국립오페라단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안드레아 셰니에”, “룰루”, “살로메”, 서울시립오페라단과 경남오페라단의 “아이다”, (사)라벨라오페라단의 “일 트로바토레”, 월드아트오페라단의 “라인의 황금”등에 출연하였으며 한국페스티발앙상블, TIMF앙상블과 Luciano Berio의 Folk Songs와 George Crumb의 Madrigals를 연주하였다. 현재 (사)한국페스티발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며 음악적 다양성을 선보이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제주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TIMF앙상블

통영국제음악제(TIMF)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2001년 창단,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TIMF앙상블은 창단 이래 지속적으로 연주영역을 넓히며 전문연주단체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연주로 클래식을 비롯한 현대음악 관객들에게 풍요로운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현대음악의 대표 단체로서 국내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소개, 젊은 작곡가 및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름슈타트 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바르샤바 가을축제, 클라라 페스티벌, 홍콩 아츠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축제에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작품의 음악성과 한국 연주자들의 우수한 연주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Fl. 이지영, Cl./B.Cl. 문승주, Vn./Va. 윤염광, Vc.오주은, Pf.정선인)

[PROGRAM]

Arnold Schoenberg_ Pierrot Lunaire, Op. 21  

쇤베르크_ 달에 홀린 피에로 (1912)

Part One

1. Mondestrunken (Drunk with Moonlight)

2. Colombine (Columbine)

3. Der Dandy (The Dandy)

4. Eine blasse Wäscherin (A Pallid Washerwoman)

5. Valse de Chopin

6. Madonna

7. Der kranke Mond (The Sick Moon)

Part Two

8. Nacht (Passacaglia) (Night)

9. Gebet an Pierrot (Prayer to Pierrot)

10. Raub (Theft)

11. Rote Messe (Red Mass)

12. Galgenlied (Gallows Song)

13. Enthauptung (Beheading)

14. Die Kreuze (The Crosses)

Part Three

15. Heimweh (Homesickness)

16. Gemeinheit! (Foul Play)

17. Parodie (Parody)

18. Der Mondfleck (The Moon Spot)

19. Serenade

20. Heimfahrt (Barcarole) (Journey Home)

21. O Alter Duft (O Ancient Frag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