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개

작곡가 배동진

유학시절 한민족창작축전 대상, 독일 바이마르 국제작곡콩쿨 1위를 수상하며 작품을 인정받기 시작한 배동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프랑크푸르트 음대, 프라이부르크 음대, 그리고 오스트리아 그라츠 음대 등에서 다양한 작곡가들의 가르침과 영향을 받았다. 2009년 독일 카셀음악페스티벌(Kasseler Musiktage)의 작품위촉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젊은 신예 작곡가들의 작품활동을 2년간 지원하는 프랑크푸르트 모차르트 재단의 후원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유럽 젊은 작곡가들의 교류와 네트워크의 장으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Acanthes 워크샵에서 작품이 당선돼 프랑스 로랑(Lorraine) 국립오케스트라와 초연의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오스트리아 문화부에서 주관한 Artist in Residence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비엔나에서 체류하며 작품 활동을 하였다. 2012년 귀국 후에는 TIMF앙상블 한국작곡가의 밤에 초대되어 작품들이 소개된 바 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당선작이 KBS교향악단에 의해 연주되었으며, 그 밖에도 서울시립교향악단, 화음챔버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등 유수의 음악단체들의 위촉을 받으며 활발히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전속작곡가를 거쳐, 현재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전속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곡가 지성민

서울대학교 작곡과(사사 이신우) 졸업,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 음대 작곡 석사 최우수 졸업 (사사 Klaus Lang) 외 극음악 작곡 석사 수료(사사 Klaus Lang). 유럽과 한국의 여러 앙상블, 오케스트라, 페스티벌과 세계적 연주자들로부터 선정되거나 위촉을 받고 공동작업을 하였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Künstlerhaus Wien에서의 연주, 2차례에 걸친 유럽 10개 도시 순회연주 등 유럽에서의 100여회의 연주 외에도, 영국 BBC Radio , ORF- Ö1 오스트리아 국영 라디오 등 다수의 유럽매체에서 10여회 방송, 초청 연주되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랜 전통의 작곡상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그라츠市 음악상(Musikförderungspreis der Stadt Graz,2014)을 수상하였고, 2018년에는 일신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일신작곡상을 수상하였으며, 오스트리아 Christian Doppler 과학연구재단에서 수여하는 작곡상 특별상, 영국 London Ear 콩쿠르 3위 입상, 오스트리아 ORF-Ö1 탈렌테뵈어제 작곡상 파이널리스트, 우크라이나 Orient/Occident 국제작곡콩쿠르에서 피아노 협주곡으로 1위 없는 3위 수상, 유럽 ERPS Biennale2016 콩쿨 본선지정곡 선정, 독일 출판사 edition-tre-fontane 출판, 이탈리아 출판사 Aldebaran Editions 출판, 서울시향 리딩세션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작교 프로젝트 선정, TheHouseConcert 초청 리사이틀 (서울문화재단후원), 강석희음악연구소 선정 (Ensemble TIMF연주), 부산창작관현악콩쿨 대상 수상 외에도 그의 예술가로서의 여러 활동들은 오스트리아의 AVL 문화재단, 오스트리아 주정부와 주한오스트리아 대사관의 후원을 받았다.

현재 국제 현대음악 페스티벌인 iN Festival - internationalcontemporarymusicfestival 과 현대음악앙상블 ensemble iiiiiiiii 의 총감독 겸 상임작곡가, 대구MBC교향악단의 전속작곡가를 맡고 있다.

앙상블아인스

Ensemble Eins는 작곡가 박명훈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Flute, Oboe, Clarinet, Piano, Violin, Viola, Violoncello로 구성된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로서 현대음악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 창단되어 현재까지 다수의 정기연주회 및 기획연주를 통해 20세기 및 21세기의 현대음악 프로그램으로 공연해오고 있으며, 창악회, 아시아작곡가연맹 등의 초청연주를 통해 한국 창작음악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으로 Hans Abrahmsen의 작품 ‘Schnee’ 전곡을 공연한 바 있으며, Hèctor Parra, Gordon Kampe, Frank Bedrossian, José María Sánchez-Verdú, Mark Andre 등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곡가들의 최근작품 소개 등 참신한 레퍼토리로 현대음악 연주에 힘쓰고 있다.

지휘 최세훈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바이올린)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오케스트라지휘) 졸업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University of Music and Performing Arts Graz) 석사 수석졸업(Master of Arts, Orchestral Conducting)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석사 수학(Opera Coaching)

KBS 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서울유스필하모니오케스트라, 용인필하모니오케스트라, 서울오페라앙상블, Joy of Strings, Orquesta Reino de Aragon, Aargau Symphony, Savaria Symphony, Graz Kug Orchestra, Kassel Academy Orchestra 등 지휘.

KNUA Symphony Orchstra, 한국예술영재교육원, IN FESTIVAL 현대국제음악제 상임지휘자 역임

현)  서울월드필하모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 Ensemble Eins Musicians >

Flute 오병철 / Clarinet 김민욱 / Violin 강민정 / Viola 이상민 / Cello 주윤아 / Piano 윤혜성

< Guests >

Clarinet 김욱 / Violin 박신혜, 박재린, 신지현, 이신행, 최지희

Viola 황은비 / Cello 양지윤  전선희 / Doublebass 박상현 / Piano 임수연

[PROGRAM] 

Augusta Read Thomas : Murmurs in the Mist of Memory

지성민 : iiiiiiiiisiiiyiiiiiieiit

배동진 : heptagon for septet

S. Prokofiev : Overture on Hebrew Themes, Op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