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메시앙&일신작곡상
- 공연일시
-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19:30
- 티켓가격
- 일신프리즘콘서트시리즈의 모든 공연은 일신문화재단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전석무료입니다.
- 공연문의
- 카카오톡 메세지, 일신홀 02-790-3364
공연 소개
- 송상(2022 일신작곡상 수상자) 위촉 신작 Dioptrice 디옵트리케
- Messiaen : Quatuor pour la fin du temps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 본 공연은 휴식없이 진행되며, 연주 시작 전 간략한 해설이 있습니다. (총 소요시간 약 85분)
※ 관람신청, 취소, 공연문의는 네이버링크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만 가능하며 전화응대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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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송 상 Sang Song
작곡가 송상은 2013년 및 2014년 연달아 ISCM 국제음악제에 입선하여 오스트리아의 빈과 폴란드의 브로스와프에서 작품이 연주된 것을 시작으로, 유럽 최고의 현대음악 단체 중 하나인 Ensemble Musikfabrik, 미국 뉴욕의 유수의 앙상블 중 하나인 Argento Chamber Ensemble, 오스트리아의 신예인 Ensemble Platypus 및 한국의 TIMF 앙상블 등의 연주를 통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 말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산하 Fromm Music Foundation이 주관하는 미국 내 최고권위의 위촉 프로그램인 Fromm Commission에 선정되어 2023년 여름 Argento Chamber Ensemble의 연주로 뉴욕에서 신곡을 초연할 계획으로 있으며, 아울러 미국 라호야 심포니가 위촉한 관현악곡이 12월에 샌디에고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송상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도미, 컬럼비아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박사 및 예일대학교 로스쿨에서 법무박사(J.D.)를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UC San Diego)에서 작곡 박사과정 중이다.
클라리넷 김한
솔리스트로서 이미 다수의 독주회를 가진 김한은 남서독 방송교향악단,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뮌헨 방송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오케스트라 협연 뿐만 아니라, 이건음악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대관령국제음악제, 서울국제음악제, 디토 페스티벌, 2021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최정상급 무대에서의 실내악 연주까지 나이를 믿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국제관악제에서 아티쇼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하고 작곡가 류재준의 클라리넷 소나타와 클라리넷 퀸텟, Fuminori Tanada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세계 초연하는 등 클래식 뿐 아니라 현대음악과 재즈에 이르기까지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김한은 최연소 아티스트로 초청되어 화제가 된 2008 일본 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벌에서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독일 하이델베르크 스프링 음악축제와 영국 City of London 페스티벌, 프랑스 파블로 카잘스 페스티벌, 오스트프리슬란트 음악축제, 일본 이코마 뮤직페스티벌과 동경 아시안 클라리넷 페스티벌 등 여러 해외 무대에서도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한은 2009년 만 13세의 나이로 출전한 제2회 베이징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인 최고 유망주상을 수상했으며, 바이츠 퀸텟(목관오중주)의 창립 멤버로 2015년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였다. 2016년 제3회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1등상과 청중상, 위촉곡 최고해석상을 동시에 석권한 김한은 2019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제68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청중상까지 수상함으로써 차세대 대표 클라리넷 연주자로서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예원학교를 거쳐 영국의 명문 이튼칼리지와 길드홀 음악연극학교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김한은 이용근, 김현곤, Andrew Webster를 사사했으며, 독일 뤼벡 음대에서 자비네 마이어를 사사했다.
김한은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단원을 거쳐 핀란드 방송교향 악단의 제2수석 클라리넷, 현재는 BBC 웨일스 내셔널 오케스트라 수석 클라리넷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바이올린 박규민
박규민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재학 중 도미, 도널드 와일러스타인을 사사하며 전액장학생으로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박규민은 이화경향콩쿠르 1위, 부산 음악콩쿠르 1위, 신한음악상 수상 등 국내 콩쿠르를 석권하였으며 2013년에는 국제콩쿠르 Thomas & Even Cooper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우승, 유서 깊은 Severance Hall에서 The Cleveland Orchestra와 협연하였다. 이후 Irving Klein International String Competition 3위, Harbin International Competition 2위 등 지속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고 2019년 베를린 Max Rostal International Competition 에서는 1위 없는 2위를 차지, 베를린 콘체르토하우스에서의 데뷔 무대를 가지면서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또한 2019 NEC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 Hugh Wolff 의 지휘로 Elgar Concerto를 협연하였으며 같은 해 뉴욕 Young Artist Concert 오디션에서도 준우승하였다.
박규민은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를 비롯 함부르크 카메라타, 센젠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 시향, 부산 시향, 성남시향, 군포프라임필하모닉,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신한음악상 수상자 독주회, 베를린 콘체르토 하우스 리싸이틀, 금호악기 시리즈 등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가지는 한편, 크론베르그 아카데미, 라비니아 페스티벌, 홀랜드 뮤직 페스티벌 등 유명 페스티벌에 초대 받아 연주하였다.
2019년 금호문화재단 악기은행의 수혜자로 선정된 박규민은 1740년산 도미니쿠스 몬타냐나로 연주한다.
첼로 김두민
김두민은 서울시향, 경기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무대에 올랐으며,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정기적으로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다.
2018년에는 금호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을 평단과 청중의 호평 속에 선보인 바 있다.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헝가리 필하모닉, 타피올라 체임버 오케스트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는 앙드레 프레빈의 지휘로 노르웨이와 독일에서 협연하기도 했다.
아스펜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 베르비에 음악 페스티벌에서 APCAV상을, 유럽문화재단에서 차세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2000년부터 안네 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을 받게 되었으며, 특히 안네 소피 무터와 다수의 실내악 연주를 함께하였으며 2011년부터 결성된 무터 비르투오지 앙상블의 멤버로서 유럽, 아시아 미국에서 투어 연주를 했다.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디플롬 과정을,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김두민은 2004년부터 2022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피아노 박종해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준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무대 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 피아노 앞에서 자유롭게 펼쳐 내보이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음악 안에서 진정한 자유로움을 누리는 연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강충모와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한 박종해는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와 최우수 협주곡 연주 특별상 및 최우수 모차르트 연주 특별상,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 이탈리아 에판시에서 수여하는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상, 노르웨이 트롬소 Top of the World 콩쿠르 2위,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차세대 한국 대표 피아니스트로 활동해왔다.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박종해는 2000년 예일 모스 리사이틀홀에서 그레이터 뉴헤이븐 콘서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미국 무대에 데뷔했고, 2006년 금호영재콘서트로 국내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마린 알솝, 크리스토퍼 워렌그린, 크리스티안 차하리아스, 게르하르트 마크슨, 존 윌슨 등 세계 유수 마에스트로의 지휘 아래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홍콩 체임버 오케스트라, 로열 왈로니 체임버 오케스트라, RTE 국립 심포니 등과 협연했다. 취리히 톤할레, 뮌헨 가슈타익,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파리 루브르 오라토리움 등 유럽 대표 무대에서 독주회를 선보였고, 프랑스 안시 뮤직 페스티벌, 노르웨이 노드란드 뮤직 페스티벌 등의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이병욱, 최수열, 최희준, 홍석원의 지휘로 KBS 교향악단, 국립 심포니, 부천 필하모닉 등의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평창 대관령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의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2019년에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오직 박종해만이 들려줄 수 있는 개성 강한 음악으로 그의 이름을 국내 청중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각인시킨 바 있다.